오늘 출근길에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남부터미널 3번 출구에서 461번 시내버스를 타고 직장이 있는 도곡1동 주민자치센터(동사무소) 정류장까지 가야하는데

정류장 2번째 서초동무지개아파트 정류장을 지나서 3번째 뱅뱅사거리 정류장을 좀 못미쳐 난 사고 였습니다.

큰 사고는 아니구요 타고가는 461번 버스가 앞에 가는 택시와 추돌한 접촉사고 입니다.

좌석에 앉아 있는데 별다른 충격은 없었습니다.

 버스 운전기사님이 갑자기 멈추시더니 시동을 끄시고 일어서서 밖으로 나가시더라구요

별일 아니겠거니 금방 출발하겠지 하고 앉아 있는데 5분정도 후에 기사님께서 버스에 올라오시더니 죄송하다구

조금 부딪혔는데 시간이 좀 걸릴 거라고 금방 출발하겠다고 말씀하시고 다시 내려 가셨습니다.

또 5분정도 지나자 버스내 승객님들이 내리시더라구요.

사고난 461번 버스에서 내려 뒤 따라온 461번 버스에 올라탈때 교통카드를 또 찍은거 있져?

ㅠ,.ㅠ 그냥 타도 되는데 버릇이 된지라 괜히 찍어가지구 또 900원 결재되었습니다.

에구에구 약올라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