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감수확]이웃집 감 수확하는 날


오늘은 이웃집 감나무에 메달린 감들을 수확하는 날입니다.

배고파요 ㅠ,.ㅠ
살것같네 쌩유~~~
밥주세요
↓↓









다른 집들은 이미 살뜰히 까치밥만 하나,두 개 남겨두고 살뜰히 수확했는데




가장 큰 감나무가 안마당에 있는 이집만 아직 감을 수확하지 않고 미루고 있습니다.



아직도 감나무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감들.





이웃집 감나무 감은 왜 안딸까?

내 감도 아닌데 내가 안타깝다.
떨어져 깨지기도 할텐데 왜 그냥두는거지?
날마다 까치가 날아와 파먹는데 왜 그냥두는거지?

 오늘 드디어 감을 따십니다.


잠자리채모양의 기다란 그물을 메단 장대를 가지고
이웃집 어르신이 몸소 옥상에 올라 감을 하나하나 따십니다.



올해는 감이 많이도 달렸습니다.



겨우내 한 집안사람들이 먹고도 남을 만큼 많은 양입니다.
 

저희도 지난 주말 감을 따왔습니다.



이웃집 감만큼 많이 달리진 않았지만


시장이나 마트에서 파는 감만큼 예쁘게 생기진 않았지만 

군데군데 벌레먹고 멍들고 까무잡잡하지만 맛있습니다.
며칠 동안 이녀석들이 디저트를 책임져줄 것입니다.

관련글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제1동 | 네트워크 은평구응암동
도움말 Daum 지도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킬러스(Killers,2010.09)라는 영화를 보았다



킬러스
감 독 로 버트 루케틱 (2010 / 미국)
출 연 애 쉬튼 커쳐,캐서린 헤이글
상세보기


  킬러스(Killers)의 재미는 어디에 있을까?

특별히 에로틱한 장면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액션신이 강호동 말대로 소름끼치게 화려한 것도 아닌데 

특별히 강렬한 장면없이 이 영화는 끝날 때까지 스토리의 기대감을 가지고 보게 만든다.

이 영화의 재미를 파블로프의 개와 같은 조건반사에서 찾아보면 어떨까? 


 


다시 말해 

영화 희곡 제작자가 관객들에게 남자주인공을 계속해서 죽이려고 하는 킬러들을 계속 등장시켜

새로운 사람이 나올 때마다 독자가 저 사람도 혹시 주인공을 죽이려고 하는 킬러가 아닐까? 라고 하는 기대심리를

조건반사식으로 인셉션시켜 극의 흥미를 끝까지 이끌어 간다는 말이다. 

 

어느 정도 낯선 사람들이 킬러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식상해 질 쯤 

작자는 여주인공의 아버지까지 혹시 주인공을 죽이려고 하는 킬러일수도 있다는 감정적 반응을 독자들에게 불러일으켜 

독자들의 호기심을 계속해서 붙잡아 두려고 한다.


 
 

단편적인 헐리우드식 스타일에 새로운 방법-어쩜 게임의 요소를 닮은-을 도입합으로써 

킬러스(Killers)는 영화가 끝날 때까지 독자들과 심리적인 게임을 한다.

 

 

그 점이 이 영화를 다른 단순한 헐리우드 스토리에서 다르게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요소다.

관련글 보기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1. Favicon of https://recherche.tistory.com BlogIcon 휴게지기 2010.10.26 1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킬러스의 새로운 면을 생각할 수 있게 해 준 좋은 리뷰같습니다. 앞으로 자주 방문하겠습니다.